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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Drumming 2

작성자 백경훈(ip:)

작성일 2009-03-31

조회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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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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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Drumming 2

Dream Theater의 Awake앨범에 있는 6:00(Six O'clock)의 인트로 부분의 리듬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 1은 이번에 분석해볼 6:00(Six O'clock)의 인트로 부분의 악보입니다. 악보에 적어놓은 손 순서를 보면 단순한 싱글 스트로크(Single Stroke)만의 플레이가 아님을 알 수 있는데, 이 부분의 리듬 패턴은 싱글 스트로크를 이용해서 플레이를 해도 가능한 패턴이지만, 싱글 스트로크만의 플레이로는 두 손의 이동도 불편하고 리듬감을 내기도 어려운 리듬패턴입니다.

따라서 손의 이동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파라디들(Paradiddle)을 이용해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은데 그것을 분석하여 기보한 것이 바로 Ex 1의 악보입니다.

 


Ex 2에 Ex 1을 플레이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파라디들 패턴들을 기보해 보았습니다. (A), (B), (C)의 순서대로 싱글(Single) 파라디들, 리버스(Reverse) 파라디들, 인워드(Inward) 파라디들이고, 각 패턴의 첫 번째 마디는 손의 순서를 적어 놓은 것이고, 이어지는 마디들은 각각의 파라디들 패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액센트의 패턴들입니다.

 

연습을 하실 때는 각각의 패턴들의 첫 번째 마디의 손 순서에 유의하면서 확실히 몸에 익을 때까지 연습을 하신 후에 이어지는 액센트 패턴들을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Ex 2의 패턴을 충분히 익혔다면 이번에는 Ex 3의 패턴을 연습하도록 하겠습니다. Ex 3은 파라디들을 이용한 드럼의 각 악기의 보이스(Voice : 드럼에 셋팅되어 있는 탐탐, 스네어, 심벌 등 각각의 악기를 말하는 것입니다)의 이동 패턴의 몇 가지 예시입니다.

 

A)부터 E)까지 두 마디씩 기보해 놓았는데 예의 패턴을 싱글 스트로크를 이용해서 플레이했을 때와 파라디들을 이용해서 플레이했을 때의 차이를 보기 위해서 각 패턴의 첫 번째 마디는 싱글 스트로크로 플레이했을 때이고 두 번째 마디는 첫 번째 마디를 파라디들의 조합으로 플레이했을 때의 손 순서를 기보해 보았습니다.

각 패턴의 악기이동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싱글 스트로크만의 플레이로는 힘들 악기간의 이동이 파라디들을 사용함으로써 플레이 시에 왼손과 오른손의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말 그대로 플레이시 왼손과 오른손이 교차해서 십자가를 그리는 듯한 플레이를 말합니다. Ex 3의 (A)의 경우 첫 번째 마디의 5, 6, 7번째 16분 음표를 플레이할 때 오른손의 스네어 다음에 왼손의 플로어 탐, 다시 오른손의 스네어 플레이로 오른손과 왼손이 교차하는 크로스 플레이가 나옵니다. 크로스 플레이는 드럼 플레이시 상당한 퍼포먼스적인 요소를 제공하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빠른 템포에서의 크로스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연습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고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를 할 필요가 없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A)부터 (E)까지의 각 패턴을 자세히 살펴보면, 각각 (A)는 싱글 파라디들, (B)는 리버스 파라디들, (C)는 인워드 파라디들, (D)는 싱글 파라디들과 인워드 파라디들, (E)는 위의 세 가지 파라디들 패턴들을 모두 이용하여 싱글 스트로크의 플레이시 하기 힘든 악기들 간의 이동을 보다 자연스럽게 처리할 수 있는 패턴으로 변형해 놓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 3과 같은 보이스간의 이동은 무수히 많은 경우의 수가 있으므로, 여러분이 실제로 연습을 할 때는 악보에 있는 이동만이 아니라 보다 더 다양한 이동을 시도하시길 바라고, 또한 Ex 2에서 연습한 액센트 패턴과 조합하여 액센트를 플레이할 때 보이스의 이동도 동시에 하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 연습의 예가 Ex 3의 (F)입니다.

 


이제 위의 Ex 2와 Ex 3의 연습을 통해서 실제로 Ex 1을 플레이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는데, Ex 1의 두 번째 마디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 4의 악보가 그것인데 첫 번째 마디의 양손의 패턴만을 보면 두 번째 마디와 같이 됩니다. 여기서 두 번째 마디의 두박 째의 손 순서를 'LRRR'로 해보았는데, 이 패턴은 'LRLL' 내지는 'LRRL' 등으로 바꿔도 무관하지만 손의 이동을 가능한 한 적게 하기 위해서 'LRRR'의 패턴으로 플레이하겠습니다. 

실제 곡에서 스네어 드럼은 항상 액센트가 있기 때문에 그 위치에 액센트를 넣어서 연습을 합니다. 이 패턴이 익숙해지면 세 번째 마디와 같이 오른손을 하이햇 심벌로 이동해서 플레이를 합니다. 이제 패턴이 거의 완성됐는데 세 번째 마디에서 베이스 드럼과 3박째의 풋 하이햇을 추가해서 네 번째 마디처럼 플레이하게 되면 Ex 4의 첫 번째 마디의 패턴이 완성됩니다. Ex 1 의 나머지 부분도 이런 방식으로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글 백일기 (psd10171@lycos.co.kr)

출처 기타랩 06/07   http://guit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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